1. 쉘부르의 우산
The Umbrellas Of Cherbourg, Les Parapluies De Cherbourg, 1964
가장 아름답고 순수했던 시절
첫사랑의 마법과 다시 만나는 순간
프랑스 노르망디 해협의 작은 항구도시 쉘부르,
어머니의 우산가게 일을 돕는 ‘쥬느비에브’와 자동차 수리공 ‘기’는 사랑에 빠진다.
팍팍한 현실과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어린 연인들.
하지만 갑작스러운 ‘기’의 군 입대로 둘은 원치 않은 이별을 하게 되는데…
2. 로슈포르의 숙녀들
The Young Girls Of Rochefort, Les Demoiselles De Rochefort, 1967
델핀과 솔랑쥬는 로슈포르에서 무용과 피아노를 가르치는 쌍둥이 자매다. 두 자매는 언젠가 자신들에게 다가올 사랑을 기다리며 밝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인 작곡가 앤디가 친구 시몽을 찾아 로슈포르에 오는데...
실제 자매인 카트린 드뇌브와 프랑수아즈 도를레악이 쌍둥이 자매로 출연하여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뮤지컬 영화. 로슈포르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춤과 노래의 향연 또한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3. 어린 왕자
The Little Prince, 1974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하게 된 한 프랑스의 비행사는 이상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 소년은 비행사에게 양을 그려 달라고 부탁한다.
그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에 사랑하는 장미꽃을 남겨두고 인생을 배우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금발의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몇 개의 별을 순례한 후 지구로 와서 보아뱀과 여우, 그리고 비행사를 만난다.
여우는 외로운 어린 왕자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 여우와 어린 왕자.
어린 왕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미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별로 돌아간다.
4. 콜드 워
Cold War, Zimna wojna, 2018
1949년 폴란드, 그와 그녀가 음악으로 처음 만났다.
1952년 베를린, 함께하려면 이곳을 떠나야 한다.
1954년 파리, 영원한 이별인 줄 알았는데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다.
1959년 폴란드,
1949년 폴란드는 공산주의 체제하에 개인의 자유를 억압당하고 광범위한 분야에서 국가의 간섭을 받고 있었다. 도시 빈민가 출신인 줄라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분을 속이고 폴란드 민속음악단 ‘마주르카’에 입단한다. 그곳에서 줄라는 음악을 가르치는 빅토르와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정치적 사상을 의심받는 그를 상부에 보고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모든 상황을 알게 된 빅토르는 폴란드를 떠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파리로의 도피를 제안하지만 걱정이 앞선 줄라는 망명을 거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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